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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28일, 서울시 버스 파업으로 출근길 대란 오늘 아침 6경부터 긴급재난문자가 요란하게 울렸습니다. 내용은 서울시 버스 파업 관련 된 내용이었는데요. 아침 일찍 이동하셔야 하는 엄마때문에 문자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설마 했는데 정말 버스가 한대도 다니지 않더라구요. 서울에 산지 40년, 직장생활을 한지 15년이 다 되어가는데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너무 당황했습니다. 출근 전 제가 소식을 알게 되어 엄마를 차로 모셔다 드리고 왔는데 길에 버스가 정말이지 한대도 없더라구요. 제가 모셔다드리고 출근을 하기는 했지만 엄마가 일을 다 보시고 집에 오실 일이 너무 걱정이되네요. 오늘같은 날은 택시 잡기도 하늘의 별따기일 것 같아 더 걱정입니다. 서울시내 버스 파업 배경은? 서울 시내버스 파업은 노조의 임금 인상과 호봉 제도 개선 요구로 인해 발생했다고 전.. 더보기
테크 스타트업 창업 플레이북 (TECH STARTUPPLAYBOOK) _ 머리말 지난 수십 년간 한국은 IT, 생물학, 의료, 정보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놀라울 만큼 성장했다. 꾸준한 혁신 덕에 가능한 성장이었다. 이러한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 오늘날 한국 정부는 스타트업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학계와 재계 역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한다. 그럼에도 스타트업 기업가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교육 콘텐츠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KIC 워싱턴에서는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비즈니스 신개념과 기술 중심의 ‘기업가 전략서’ 출간을 결정했다. 전 세계적으로 지식, 기술, 정보 등의 분야에서 피할 수 없는 무한 경쟁이 일어나는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신기술 개발 또는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들 만한 혁신적인 아.. 더보기
갤럭시 탭 S6, 가성비 스마트패드 오랫동안 사용하던 레노버탭이 고장났다. 주로 잠들기 전 동영상을 보던 용도였는데 사용할 수 없게 되니 너무 불편했다. 지나가는 말로 패드가 고장났다고 얘기했더니 오빠가 사주겠다고 골라보란다. 이거저거 따져가며 검색해서 얘기했더니 그날로 선물해준 갤럭시 탭. 엄청난 고사양은 아니지만 내가 사용하기엔 고사양. 4년만의 패드는 엄청나게 진화 했다. 크기는 커지고 두께는 얇아지고 무게는 가벼워지고 화질은 엄청나다. 심지어 s펜도 있다니!!! 그림도 그리고 글씨도 써야지❤ 고마워 오빠😙 더보기
아차산 신토불이 떡볶이 이유는 모르겠지만 요즘 몸이 너무 좋지 않다. 감기가 2주째 떨어지지 않고 있는데 증상이 꼭 지난번에 앓았던 코로나같다. 엄마 성화에 한약을 지어 먹기로 했는데 한의원 근처에 아차산 신토불이 떡볶이가 있어서 겸사겸사 들렸다. 근처 마트에 주차하고 걸어서 도착. 저번에 쌍둥엄마랑 워커힐 갔을때 먹으려 했는데 못먹어서 너무 아쉬웠다. 순이랑 나는 2인 세트로 주문했다. 2인 세트에 만원이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떡볶이가 먹다보니 꽤 많이 매웠다. 매웠지만 엄청 맛있어서 거의 다 먹었다. 간김에 순금이네떡볶이도 먹고싶었는데 배가 찢어질까봐 포기 ㅋㅋㅋ 근데 울엄마 순이는 내가 한 떡볶이가 더 맛있다고. ㅋㅋㅋ 너무 멀지만 않으면 자주 가고싶은 신토불떡볶이. 우리집에서 안막혀야 50분이 걸리니 큰마음 먹어.. 더보기
헤어짐이 익숙해지는 때가 오기는 할까 갑작스럽게 오빠가 미국으로 간지 벌써 5년. 나이 든 엄마 아빠와 나. 셋은 덩그러니 남겨진 기분이었다. 한해 한해 시간이 갈수록 엄마 아빠는 약해졌다. 오빠의 빈자리만큼 나는 더 많은 마음과 시간, 돈을 써야했다. 물론 행복하지만 가끔은 지치는것도 사실이다. 오빠가 공부를 마치면 금새 돌아올거라고 생각했지만 공부를 마친 오빠는 취직을 했다. 그리고 조카도 낳았다. 서운함은 미움으로, 미움은 원망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가끔 출장으로 한국에 나오는 오빠가 반가우면서도 반갑지가 않다. 집에 오기 몇주 전부터 엄마 아빠는 들떠 이것 저것 준비를 한다. 그리고 집에 머무는 며칠 동안 엄마 아빠는 너무나도 행복해한다. 그런데 문제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오빠. 그로 인해 허전함에 슬퍼하는 엄마 아빠. 혼자.. 더보기
소코라코, 기적을 보여줘! 베란다에서 키우는 식물들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소코라코. 소코라코는 예민하고 키우기 어렵다는 소문과는 다르게 물을 말리지 않으면 엄청나게 잘 자란다. 거기에 햇빛이 풍부하다면 금상첨화. 하지만 한달정도 코로나와 이런저런 일들로 돌보지 못해 앙상하게 말라버렸다. 이번이 벌써 두번째. 내가 돌보지 못하는 동안 오빠한테 부탁해 간간히 물을 주긴 했지만.. 물을 얼만큼 줘야 하는지는 말하지 않은 내탓. 소코라코는 생각보다 엄청나게 물을 많이 줘야한다는걸 다시한번 알게됐다. 내 소코라코는 그렇게 운명을 다 한거라고 생각했지만 어쩐지 보낼 수가 없었다. 바짝 말라버린 잔가지들을 다 잘라내고 큰 사이즈 화분으로 분갈이 해줬다. 마지막 희망을 놓지 못하고 저면관수로 물 주기 두달째. 이제 정리를 해야 하나 하고 둘러.. 더보기
한두달에 한번쯤. 호캉스라는 호사 가끔 점을 본다. 2~3년에 한번쯤. 생각해보니 마음이 힘들거나 되는일이 없다고 느낄때 점을 봤던것 같다. 근데 올해 벌써 두번째 점을 봤네. 하던 일을 마치고 쌍둥엄마와 워커힐에 다녀왔다. 몸도 마음도 고단한 요즘. 한 두달에 한번씩 이정도 호사는 누릴 자격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자. 다음달에 또. 더보기
2022년 4월 12일 호수공원 벚꽃 만개한 벚꽃. 일산 호수공원 얼마만인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