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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키우기

제라늄 두번째 개화 조인폴리아에서 저렴하게 사온 빨간색 제라늄. 사오고 얼마 안됐을때 꽃대 두개가 올라와서 빨간꽃을 흐드러지게 피웠었다. 꽃이 시들어가길래 꽃대를 잘라줬는데 이번에는 꽃대가 세개나 올라왔다. 가지를 꺾어 삽목도 성공해서 삼촌과 5번 이모에게 분양도 했는데 금새 이렇게 꽃대가 올라오다니 너무 기특하다. 다른분들이 키우는 제라늄에 비하면 볼품없지만 자고 일어나면 눈에 띄게 피는 꽃이 요즘 큰 기쁨을 준다. 제라늄을 왜 키우는지 잘 몰랐는데 이유를 조금 알것같기도하다. 이렇게 풍성하게 꽃이 피었는데도 아래 수많은 꽃봉오리들이 웅크리고 있다. 얼마전에 인터넷으로 산 우분을 복토해줬는데 그덕에 꽃대가 하나 더 올라온건가싶기도. 그리고 지난 4월에 곤맹이 준 씨앗으로 파종했던 상추와 시금치가 이만큼 컸다. 아파트라 아.. 더보기
베란다에서 상추랑 시금치랑 대파 키우기 4월 5일 시장보고 사온 흙대파를 상토에 심어줬다. 안그래도 화분들이 많아서 고민했지만 요즘 대파가 너무 비싸다기에 나도 대파를 키우기로 결심. 그리고 곤맹이 준 씨앗들. 오늘 분갈이하는김에 씨앗들을 뿌려줬다. 자주색 씨앗이 시금치씨앗인데 처음본다. 너무 신기하네. 왼쪽 볍씨같은건 바로 상추. 이러다가 베란다에 텃밭 일구겠네 ㅋㅋㅋ 식물 키우던 초기에 모던하우스에서 산 플라스틱 화분에 상토를 가득 채워넣고 씨앗을 뿌려줬다. 위에 야주 얇게 상토로 높어주고 분무기 칙칙 뿌려줌. 상추도 마찬가지로 플라시틱 화분에 씨앗을 뿌려줬다. 베란다 오른편에 파랑 상추 사금치 화분을 모셔뒀다. 사실 여기가 햇빛이 가장 많이 오래 드는부분인데 오른편 복도와 마주보는 구조라 늘 커튼을 쳐줘야해서 화분을 놓지는 않았다. 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