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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란

키워보자 설란!! !! 지난달 양재에서 데려온 설란. 설란이란 꽃은 이번에 처음봤는데 너무 예뻤다. 설난 고향 : 남아프리카 과명 : 백합목 수선화과 빛 : 양지, 반양지 물주기 : 속 흙이 마르면 듬뿍 조건이 잘 맞으면 봄부터 가을까지 꽃을 피우고 포기가 많이 늘어난다고 했다. 색은 흰색, 짙은 분홍색, 그리고 내가 데려온 연한 분홍색. 데려올때만 해도 꽃이 몇송이 없었는데 집에 오고 며칠 지나지 않아 이렇게 꽃이 많이 피웠다. 꽃잎이 얇고 여리여리하면서 수술도 없고 너무 심플한데 청초하고. 뭐 이렇게 이쁘냐. 잎에는 얇은 솜털들이 잔뜩 나있다. 집에 온지 3일만에 꽃이 많이 폈는데 잎 사이사이 꽃 봉오리들이 잔뜩 머금어있다. 배수가 중요하다고해서 다육이볼이랑 마사토를 섞어서 분갈이해줬는데 꽃이 잘 피고 있는거 보니까 적응을.. 더보기
양재 화훼 시장 식쇼 (설란, 장미허브, 청매화, 엑설런트 포인트) 저번에 버섯이 났던 녹보수에 벌레가 잔뜩 생겨서오늘은 완전 맨붕이었다. ㅠㅠ약을 치고, 욕실에서 물샤워 한바탕 하고 이발까지.. 그래서 어제 사온 애들을 이제야 분갈이 해줬다. 곤맹이 연차 기념으로 만나서 양재 화훼 공판장에 갔다.우리의 목적은 작은 장미허브를 구하는것이었는데이 설란을 보고 반해서 대뜸 구입. 꽃이 너무 심심하니 이쁘다 이뻐. 설난은 꽃이 가을까지도 핀다고하는데자세히 보니까 아직 피지 않은 꽃봉오리들이 많이 있다.설란은 이번에 처음봤는데 봄꽃처럼 빨리 지지 않고 오래 꽃을 볼 수 있다니 너무 좋다.덕분에 내 화단이 엄청나게 화사해졌다.이뻐 이뻐. 장미허브를 사러 돌아다녔는데장미허브 잎들이 어찌나 큰지.작은 장미허브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여러군데를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장미허브.작은 잎들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