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잎광택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석금전수 9개월째 키우는 중 지난해 7월 회사를 그만두고 아주 작은 사무실을 차렸다. 사무실을 차리자마자 우리 순이가 팔이 빠질만큼 무거운 화분을 사왔다 ㅡㅡ 버스 타고 도대체 어떻게 들고 온건지 참. 그때만해도 식물에 관심이 없었던지라 어떻게 키우는지 찾아보지도 않고 3주에 한번씩 물 주라길래 그렇게 주면서 한 6개월을 보냈다. 기특하게도 더운 여름에서부터 가을, 추운 겨울까지 잘 자라줬다. 심지어 이렇게 연한 새 순을 내기도 했다. 이사를 하고 사무실에 있던 보속금전수를 옮겨왔다. 햇빛이 잘 드니 더 잘 자라겠지 생각했는데 보석금전수는 햇빛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듯. 계속 이렇게 두고 키우고 있었는데 녹보수 응애벌레 창궐때 벌레 옮았으면 어쩌나 걱정했더니 보석금전수는 멀쩡했다. 기특하네. 식물 기르기에 관심이 생기고 보석금전수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