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악무삽목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악무 (무늬 은행목) 절단 사건 그후 지난 2월 구정 연후에 조인폴리아에서 데려왔던 아악무 수형이 마음에 들지 않아 윗부분을 잘라 삽목을 시도했다. 무식해서 용감했다. 너무 얇고 긴 목대는 휘청휘청거렸고 그때는 몰랐는데 아악무 잎에는 개각충 병충해를 입은 상태였다. 무슨 용기였는지 나는 아악무를 절단하기로 마음 먹었었다. 도대체 무슨 알고리즘때문인지 나한테 아악무를 추천시켜서 한눈에 반하게 하더니 이렇게 마음고생을 하게 만드냐고! 아악무 머리 아래 빼꼼 나와있는 저 새순 위를 절단하기로 결심하고 실행에 옮겼다. 이거 자르고 얼마나 허탈하고 후회했는지 ㅠㅠ 미안하다. 이틀정도 그늘에 말린 후 상토에 머리부분을 심어준 후 그늘로 옮겨줬다. 몸통 역시 그늘로 옮겨준 후 지켜보기로 했다. 새로운 자구가 나올때까지 물을 주지 말라 했는데 과연 새로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