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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씩씩이

베란다에서 상추랑 시금치랑 대파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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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시장보고 사온 흙대파를 상토에 심어줬다. 안그래도 화분들이 많아서 고민했지만 요즘 대파가 너무 비싸다기에 나도 대파를 키우기로 결심.



그리고 곤맹이 준 씨앗들.
오늘 분갈이하는김에 씨앗들을 뿌려줬다.
자주색 씨앗이 시금치씨앗인데 처음본다. 너무 신기하네. 왼쪽 볍씨같은건 바로 상추.



이러다가 베란다에 텃밭 일구겠네 ㅋㅋㅋ




식물 키우던 초기에 모던하우스에서 산 플라스틱 화분에 상토를 가득 채워넣고 씨앗을 뿌려줬다. 위에 야주 얇게 상토로 높어주고 분무기 칙칙 뿌려줌.





상추도 마찬가지로 플라시틱 화분에 씨앗을 뿌려줬다.




베란다 오른편에 파랑 상추 사금치 화분을 모셔뒀다. 사실 여기가 햇빛이 가장 많이 오래 드는부분인데 오른편 복도와 마주보는 구조라 늘 커튼을 쳐줘야해서 화분을 놓지는 않았다.
파 심어두고 가끔 물만 줬더니 열흘만에 저렇게 많이 자랐네.

내일부터 언제 싹나나 관찰하려면 나 바쁘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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