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은행잎조팝

은행잎조팝 외목대 오늘은 또 갑자기 기분이 안좋다. 뭔가 너무 불안하고 우울하다. 명확한 이유도 없이 기분이 이럴때가 제일 싫다. 그래서 화단 정리를 했다. 주말에 더그린가든센터에서 사온 은행잎조팝 분갈이도 해줬다. 이틀 사이에 꽃이 피기 시작했다. 의외로 은행잎조팝 키우기에대한 정보가 많지 않다. 하얗고 작은 꽃이 오늘은 너무 위안이 된다. 가운데 노란 수술도 아주 조금은 내 기분을 좋게 해준다. 은행잎조팝은 꽃이 4월에서 6월까지 핀다는데 잎 모양이 너무 귀여워서 꽃이 지고나도 예쁠것같다. 미스김라일락은 꽃봉오리가 별로 없는데. 은행잎조팝은 가지끝마다 작고 귀여운 꽃봉오리가 가득 달려있다. 외목대이긴 한데 너무 얇고 여리여리하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짱짱하네. 월동이 된다는데 잘 키워서 오래오래 함께해야지❤ 더보기
더그린가든센터는 토요일은 피해야지 지난주 일요일에 더그린가든센터에서 사온 독일 그래니트 토분이 너무 맘에 들어서 몇개 더 사려고 오늘 오전에 또 갔는데... 뭔 사람이 이렇게 많은지. 토요일이 베고니아인지 제라늄인지 입고일이란다. 주차장은 만차라 멀리가서 남의 밭 앞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더니 계산줄 길게 늘어서있고 장바구니도 없고 애들 뛰어다니고. 어후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오늘은 사진도 제대로 못찍었다. 그와중에 저 팔방삼나무 귀엽네. 26,000원. 오늘은 진짜 토분만 살라고 했는데.. 휴.. 은행잎조팝 너 뭐냐. 뭔데 이렇게 귀엽냐.. 저번에도 눈여겨봤던 청짜보. 근데 넌 너무 비싸.. 독일 루나 그래니트 11cm 몇개랑 그냥 그래니트 좀 사러 간거였는데 루나는 다팔렸네 ㅠㅠ 그래서 그래니트 토분 13cm 4개랑 분갈이할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