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자가진단 썸네일형 리스트형 결국 코로나 *3월 4일 : 엄마 자가검사 카트 양성 엄마, 아빠, 나 pcr 검사 진행 *3월 5일 : 엄마 확진 엄마는 며칠 감기기운이 있었지만 내 걱정보다 훨씬 잘 견뎌주었다. 물론 울보라 하루에 한두번씩 울긴 했지만. 엄마 확진 이후 각자 방애서 마스크 쓰고 생활. 주말 보내고 3월7일 아빠랑 나는 다시 pcr검사를 받으러 갔다. 3월8일. 당연히 별일 없겠거니 생각하고 회사 주차장에 도착했다. 나는 음성이었지만 아빠는 양성. 하늘이 컴컴했다. 다시 집으로 돌아가 간단한 짐을 챙겼다. 세가족 모두가 확진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일단 집 근처 숙소를 알아보고 이틀을 예약했다. 아빠 원격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알아보고 병원에 가서 아빠 약을 받아왔다. 내가 없는 동안 엄마 아빠가 먹을 음식을 사고 소독약과 상비약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