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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씩씩이

쌍둥어매와 함께한 인천 네스트호텔 호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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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쌍둥어매와의 첫번째 호캉스는 인천 네스트호텔.

쌍둥어매 결혼 전에 우린 자주 호캉스를 다녔다.

그때는 내가 운전도 할 줄 몰랐기때문에 주로 서울에 있는 호텔을 다녔다.

쌍둥어매 결혼 후 쌍둥이가 태어나고부터는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1년에 한두번은

함께 호텔에서 시간을 보내며 밀린 수다를 떨면서 시간을 보내곤 한다.

 

 

 

 

 

 

우리 여행은 늘 쌍둥어매의 계획으로 시작된다.

해외여행도 마찬가지로 쌍둥어매의 철두철미한 계획이 있기에 가능했다.

이번에도 역시 여행지와 호텔 모두 쌍둥어매의 픽이었다.

쌍둥어매의 선택은 늘 만족스웠듯 이번 네스트호텔도 너무 좋았다.

 

 

 

 

 

 

인천에 있어서 집에서 가기에도 가까웠다.

사람 많을껄 대비해서 우리는 일요일에 체크인해서 월요일에 체크아웃하는 일정이었는데

6월 말 이른 휴가가 시작된건지 체크인하는데 60명 대기해야해서 깜놀.

다행히도 내가 조금 더 일찍 도착해서 번호표를 뽑아서 대기했고 두시가 조금 넘어서 우리는 체크인 할 수 있었다.

 

 

 

 

 

 

 

우리는 쌍둥이와 함께해야 하기때문에 조금 넓은 방으로 선택했다.

엄청난 뷰는 아니지만 탁트인 광경에 마음이 시원하구만~

 

 

 

 

 

 

방 한켠에 벙커침대가 있어서 공간도 넓었고 쾌적했다.

우리 쌍둥쓰는 저 공간을 많이 좋아하는듯했다.

쌍둥쓰가 잘때는 둘다 엄마만 찾아서 결국 나 혼자 저기서 잤다.

쌍둥쓰 나 삐졌다. 흥!

 

 

 

 

 

 

원래 우리 계획은 쌍둥쓰를 욕조에서 물놀이 시켜주는거였는데

욕조에 물 한방을 못틀어보고 왔네? ㅋㅋㅋㅋㅋ

 

네스트호텔엔 유독 아기들이 많았는데 아마도 수영장이 있어서 그런것같았다.

야외수영장에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시국에 노마스크로 물놀이 하는 사람들 보고 진심 놀랬다.

 

 

 

 

 

 

 

쌍둥쓰의 체력이 떨어져 잠들고 난 후

쌍둥어매랑 맥주 마시며 수다떨다보니 어느덧 새벽 4시.

그래도 아직 할얘기가 많이 남아있어서

우리는 다음 호캉스는 2박을 하자며 아쉬운 마음으로 눕자마자 골아떨어졌다. ㅋㅋㅋ

 

조금 시원해지면 올해 두번째 호캉스 가자 쌍둥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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