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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무

꽃치자, 부발디아 식쇼핑! 아악무 근황 어제는 오랫만에 밑반찬을 만들어봤다.요즘 식물 키우기 시작한 이후로 음식하는거에 흥미를 잃어서 ㅋㅋㅋ두가지 동시에 잘하면 얼마나 좋아~ 나 없을때 오빠 밥 챙겨 먹기 좋은것들로 만들었다.계란장조림, 소세지부침, 어묵볶음, 진미채볶음.예전엔 반찬 하나 할라면 한시간은 기본이었는데 지금은 요정도야 뭐. 일요일에 오빠랑 남양주 드라이브 갔다가 화원에 들려서 식쇼핑도 조금 했다.화원 가기 전에 오빠가 커피한잔 마시자고 해서 커피숍에 갔는데왠일로 테이크아웃 말고 마시고 가자고 해서 매장에서 먹기로 했다.근데 진짜 거짓말 안치고 한 10분?마늘빵이랑 커피 원샷 때리고 나옴.이럴거 왜 매장에서 먹어? ㅋㅋㅋㅋㅋ 남양주에 갈때 오빠가 꽃 사주는 화원이 있는데평소에 눈여겨보던 부발디아를 골랐다.복주머니같이 생긴 분홍색 .. 더보기
아악무 (무늬 은행목) 절단 사건 그후 지난 2월 구정 연후에 조인폴리아에서 데려왔던 아악무 수형이 마음에 들지 않아 윗부분을 잘라 삽목을 시도했다. 무식해서 용감했다. 너무 얇고 긴 목대는 휘청휘청거렸고 그때는 몰랐는데 아악무 잎에는 개각충 병충해를 입은 상태였다. 무슨 용기였는지 나는 아악무를 절단하기로 마음 먹었었다. 도대체 무슨 알고리즘때문인지 나한테 아악무를 추천시켜서 한눈에 반하게 하더니 이렇게 마음고생을 하게 만드냐고! 아악무 머리 아래 빼꼼 나와있는 저 새순 위를 절단하기로 결심하고 실행에 옮겼다. 이거 자르고 얼마나 허탈하고 후회했는지 ㅠㅠ 미안하다. 이틀정도 그늘에 말린 후 상토에 머리부분을 심어준 후 그늘로 옮겨줬다. 몸통 역시 그늘로 옮겨준 후 지켜보기로 했다. 새로운 자구가 나올때까지 물을 주지 말라 했는데 과연 새로운.. 더보기
아악무 분갈이 후 몸살일까 과습일까 아 진짜. 아악무는 너무 어렵다. 나한테 아악무는 정말 애증의 아악무... 2021.03.25 - [사는 씩씩이] - 애증의 아악무, Rainbow Bush 광명 화훼시장에서 사온 아악무를 시멘트 화분에 분갈이 하고 나서 잎이 후두두둑 떨어졌다. 화분이 너무 작은가 싶어서 쿠팡에서 토분을 주문, 토분이 좀 크다싶긴 했지만 다시 분갈이를 시도했다. 그런데 아랫쪽부터 잎이 쪼글쪼글 해지기 시작. 인터넷에 찾아보니 잎이 쪼글쪼글 해질때는 물을 줘야한다길래 물을 흠뻑 줬다. 토분이 크기는 했지만 그래도 토분이 과습에 좋다니까 괜찮겠지 하고 흠뻑 물을 준 다음날. 잎이 더 많이 쪼글쪼글해지기 시작했다. 아 이거 뭐지. 너무 걱정되는 마음에 이것 저것 찾아보다가 과습이 아니라면 분갈이 몸살이라고 판단했다. 역시. .. 더보기
애증의 아악무, Rainbow Bush 올해 1월 무슨 로직인지는 모르겠지만 네이버 추천 상품에 아악무가 뜬걸 보고 한눈에 반하게 됐다. 한달 넘게 인터넷으로 아악무를 검색만하다가 구정 연휴에 엄마랑 이모랑 큰 마음을 먹고 파주 조인폴리아를 방문해서 아악무를 구해왔다. 겨울이라 그랬는지 목대가 얇고 긴 이녀석밖에 없어서 아쉽지만 14,000원을 주고 구입했다. 그때는 비싼지 싼지 몰랐는데 지금 보니 싸게 구입하긴 한듯. 아악무의 원산지는 남아프리카로 관목형태로 자란다고한다. 아악무는 학이 춤는 모양을 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분홍색은 꽃이 아니라 잎의 색이 강한 햇빛을 받으면 붉은색으로 물드는거라고. 과습을 주의하라고 하여 잎에 자글자글 주름이 생겼을때 저면관수로 물을 줬다. 추위에는 민감해 겨울에는 3℃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주의.. 더보기
광명화훼단지에서 데려온 아악무 (은행목, 사랑무) 무늬 은행목, 아악무, 사랑무. 사실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다. 어쨌든 작은 벚꽃나무같기도한 비쥬얼에 반해 또 데려온 아악무. 굉명화훼단지에서 2만원 주고 구입했고. 집에 오자마자 분갈이를 했다. 그런데 이 흙이 도대체 무슨 흙인지.. 듣던대로 아악무는 뿌리가 엄청 작았다. 이상한 톱밥같은 흙을 최대한 다 털어내고 분갈이를 해줬는데 뿌리를 잘 내릴지 걱정이다. 내 세번째 아악무. 잘 자라줘 제발. 더보기
아악무 잘 지내보자 파주 조인폴리아에서 산 아악무 외목대 수형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인터넷으로 중형 아악무를 구입했다. 배송이 거의 열흘은 걸렸는데 아악무 상태가 영 ㅠㅠ 그래도 어느정도 목질화가 진행된 상태긴 한데 수형이 정말 너무 엉망 ㅠㅠ 이 아악무 외목대로 키울수 있을까. 일단 배송받은 아악무는 분갈이를 해줬다. 마사토랑 다육이 볼을 섞어 밑에 깔아주고 상토로 마무리 해줬다. 분갈이 하려고 해체 해보니 더 실망 ㅠㅠ 그중 외목대 가망성이 모이는 두놈은 따로 심어줬는데 무럭무럭 자라야 할텐데 걱정이다. 얼마전 화원에서 보로니아를 사며 선물로 받은 히야신스. 화분에 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엄청 향기로운 꽃이 피었다. 꽃대가 너무 무거워서 자꾸 고개를 숙이길래 봤더니 안에서 또 다를 꽃대가 자라나고 있었다. 활짝 핀 히아.. 더보기
실내 가드닝 (feat. 아악무, 보로니아) 요즘 집에서 식물 키우기에 빠져버렸다. 특히나 이 아악무. 우연히 인터넷에서 보고 반해서 파주 조인폴리아까지 가서 구해온 녀석. 다음은 이 보로니아. 아악무랑 장미허브를 좀 더 사러 화원에 들렀다가 허탕치고 나오는 길에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향기는 또 얼마나 좋은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쿠팡에서 화분 진열대까지 구입해버렸다. 순서대로 녹보수, 스투키, 보석금전수, 카랑코에, 보로니아. 바질, 장미허브, 히아신스, 아악무. 식물에 관심 1도 없던 내가 나이가 든걸까. 요즘 이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엄청 많다. 환기를 꼭 해줘야 한대서 창문을 열어뒀더니 바람에 살랑이는 보로니아를 보고 있으니 너무 행복하다. 아악무는 수형이 맘에 들지 않아 인터넷으로 작은 아악무를 구입했다. 장미허브도. 목대가 튼튼하고 가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