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로나

정말이지 지독한 코로나 엄마의 코로나 확진을 시작으로 우리 삼총사는 코로나 굴레에 빠졌다. * 3월4일 : 엄마 자가검사 양성 -> 엄마, 아빠, 나 PCR 검사 * 3월5일 : 엄마 양성 * 3월7일 : 아빠, 나 PCR 검사 * 3월8일 : 아빠 양성 / 나 호텔 피신 * 3월10일 : 나 PCR 검사 * 3월11일 : PCR 음성으로 나왔지만 증상 발현 / 자가검사 -> 음성 * 3월12일 : 자가검사 -> 양성 -> PCR 검사 * 3월14일 : 결국 PCR 양성 태어나서 40년 가까이 살면서 이렇게까지 아팠던적이 있었던가 싶었다. 몸은 몸대로 아팠고 마음은 마음대로 불편했다. 3월5일 엄마의 코로나를 시작으로 약 2주가 넘는 시간동안 우리 세식구는 힘든 시간을 보냈다. 코로나 지독하다 말만 들었지 이렇게까지 지독할줄이.. 더보기
결국 코로나 *3월 4일 : 엄마 자가검사 카트 양성 엄마, 아빠, 나 pcr 검사 진행 *3월 5일 : 엄마 확진 엄마는 며칠 감기기운이 있었지만 내 걱정보다 훨씬 잘 견뎌주었다. 물론 울보라 하루에 한두번씩 울긴 했지만. 엄마 확진 이후 각자 방애서 마스크 쓰고 생활. 주말 보내고 3월7일 아빠랑 나는 다시 pcr검사를 받으러 갔다. 3월8일. 당연히 별일 없겠거니 생각하고 회사 주차장에 도착했다. 나는 음성이었지만 아빠는 양성. 하늘이 컴컴했다. 다시 집으로 돌아가 간단한 짐을 챙겼다. 세가족 모두가 확진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일단 집 근처 숙소를 알아보고 이틀을 예약했다. 아빠 원격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알아보고 병원에 가서 아빠 약을 받아왔다. 내가 없는 동안 엄마 아빠가 먹을 음식을 사고 소독약과 상비약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