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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씩씩이

장미허브 외목대 미모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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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요일에 남사 예삐플라워 아울렛 달려가서

데려온 귀한몸.

장미허브 외목대.

 

뜬금 없이 장미허브 외목대에 반해서는

세달을 넘게 장미허브 외목대 타령을 했다.

 

장미허브는 많이 팔지만 외목대를 파는곳을 찾지 못해

열심히 키워서 꼭 외목대를 만들어야지 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인터넷 검색을 하던 도중 

남사 예삐플라워에 가면 장미허브 외목대를 만날수 있다길래

냉큼 달려가서 데려왔다.

 

이렇게 봐도 저렇게 봐도 너무 예쁜 너.

 

 

 

 

 

 

머리는 동글동글하고

잎은 다글다글하고

목대는 튼튼한게 미모가 엄청나다.

토분에 분갈이 하고 알비료도 몇개 줬다.

 

 

 

 

 

 

 

위에서 봐도 이쁘고

옆에서 봐도 이쁘고

아래서 봐도 이쁘구나 너.

 

 

 

 

 

 

 

순따기를 하면 더 풍성해진다길래

유투브를 열심히 검색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눈썹 가위를 새로 사서 알콜 솜으로 소독해서 준비했다.

잎이 너무 여리고 새순은 너무 작아서 손이 바들바들 떨렸다. ㅋㅋㅋ

 

 

 

 

 

 

더 풍성하게 예뻐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몇군데 성장점을 잘라줬다.

안그래도 예쁘지만 더 예뻐지자 장미허브야.

 

 

 

 

 

 

 

그리고 지금 열심히 자라고 있는

장미허브 외목대 꿈나무.

이게 바로 곤맹이 쏘아올린 작은 장미허브.

 

 

 

 

 

 

어제 밤에 인스타를 하다가

곤맹이 삽목하고 바로 찍어둔 사진을 봤다.

아이고. 이렇게 쪼꼬미가 그래도 세달만에 많이 컸네.

이제 봄이 왔으니까 무럭무럭 자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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