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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씩씩이

직접 기른 바질로 만든 키토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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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새끼손가락 곤맹이 씨앗으로 준 바질이

벌써 이렇게 자랐다.

싹이 언제나나, 이러다 안나는건 아닌가 조바심을 냈었는데

잎이 펄럭거릴 지경이다.

 

귀여운 바질로 뭘 해먹을까 고민하다가

첫번째로 키토 피자를 만들어먹기로 결심했다.

 

 

 

 

 

심은 날짜를 보니까 1월25일에 심었는데

한달 반만에 많이도 자랐네.

 

 

 

 

 

비쥬얼이 좀 엉망이긴 한데

솔직히 엄청 맛있었다. ㅋㅋㅋㅋㅋ

 

두부를 얇게 썰어서 전자레인지에 앞뒤로 3분씩 구워서

수분을 날린 후 도우로 사용했다.

솔직히 진짜 기대 이상.

 

토마토 퓨레는 디벨라로 쿠팡에서 구입. ==> coupa.ng/bTr6Tz

무첨가 토마토 퓨레다.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이랑 버섯, 베이컨, 토마토, 양파를 볶다가

토마토 퓨레를 넣고 살짝 볶아준 후

역시나 또 쿠팡에서 구입한 (요즘 쿠팡 쳐돌이네)

락앤락 계란찜기에 ==>>coupa.ng/bTr5Ya

두부 도우 + 소스 + 치즈를 넣고 

전자렌지에 3분 돌리면 완성.

 

2개 세트여서 하나는 나 쓰고 하나는 남자친구 줬는데 완전 대만족중이다.

크기도 적당하고 계란찜 하기도 간단하고.

특히 저 위에 김빠지는 노란 배추 완전 취저 ㅋㅋㅋ

 

 

 

 

 

 

아 그리고 이번에 칼도 새로 구입했는데 완전 좋다.

테팔인데 이것도 쿠...=>> coupa.ng/bTr6AY

가볍고 크기도 딱이고 완전 잘들어서 맘에듬.

 

로켓배송 습관돼서 조금 더 비싸더라도 쿠팡에서

로켓배송 되는것만 사게되네.

 

 

 

 

 

 

아...

나 이제 식물 그만 늘리기로

나 자신과 약속했는데...

어제 화이트데이라고 사준다길래 덥석 데려온 애니시다.

ㅋㅋㅋㅋㅋ

저 노란 꽃망울 너무 귀엽자나.

 

 

 

 

 

어제 분당 AK 갔었는데

마침 2층에서 광주 화훼단지랑 협약해서

여러가지 식물들을 팔고 있었다.

 

그중 평소에 좀 키워보고 싶었던 노란색 꽃이 피는 애니시다.

 

 

 

 

 

일부러 꽃이 조금 덜 핀 화분으로 골라왔다.

이파리가 동글동글하니 너무 귀엽.

그런데 애니시다도 좀 키우기 까다롭다 해서 걱정이다.

 

 

 

 

 

 

 

왜냐면...

외모에 홀딱 반해서 들인 보로니아가 지금 아프기떄문에..

물도 안말리고 주고,

환기도 잘 해주고,

햇빛도 듬뿍듬뿍 드는 창에 키우고 있는데

왜!

도대체 왜! 아픈거냐 보로니아야!!! ㅠㅠ

 

 

 

 

 

아플까봐 걱정이긴 하지만,,

이렇게 귀여운 모습을 보고 있으면

세상 근심이 다 사라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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