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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금전수

8월 베란다 정원 근황 (삼각잎아카시아 응애 ㅠㅠ) 나는 게으르다. 베란다 청소를 자주 하고 식물들 상태를 잘 체크해야 하는데 베란다 대 청소는 한달에 한번 겨우 하는 정도다. 특히나 날씨가 이렇게 더우니 손가락 하나 까딱하고싶지 않아서 정말 큰 마음을 먹고 대청소를 시작했다. 하나 둘 화분이 늘다 보니 이제 더이상 화분을 놓을 자리가 없을 지경인데도 왜 자꾸 식물들이 눈에 들어오는건지. 베란다 청소를 위해서 거실로 들어온 화분들. 이렇게 보니 어마어마 하네. 베란다 청소를 하는김에 미뤄둔 분갈이도 했다. 분갈이 흙은 상토에 펄라이트, 녹소토, 질석, 지렁이분변토, 우분을 섞어서 만들어줬다. 소코라코를 집에 들인게 지난 4월이었는데 4개월만에 뿌리가 이렇게 많이 자라 있었다. 어쩐지 물을 줘도 맨날 금방 마르고 잎이 잘 떨어지더라니. 15cm 토분으로 업.. 더보기
코로나19 4차 대유행.. 그나마 힐링이 되는 보석금전수 새순 소식 7월이 되고 거리두기 완화 발표한지 일주일만에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현실화됐다. 도대체 언제쯤 안심할 수 있는건지 너무나도 지치는 요즘이다. 더구나 장마에 후덥지근한 날씨의 연속으로 몸도 마음도 모두다 지쳤다. 내가 힘이드니 식물들에게도 관심이 덜간다. 그래도 이와중에 보석금전수에 새촉이 돋아났다. 그것도 두개씩이나. 2021.04.20 - [사는 씩씩이] - 보석금전수 분갈이 전문가의 손길 보석금전수 분갈이 전문가의 손길 요즘 진짜 애들 키우기 시작하고부터 바빠도 너무 바쁘다. 하루가 어떻게 가는줄 모르겠다. 오늘도 어찌나 바빴던지. 근데 얘 여기서 왜이러고 있냐 진짜. 황당하네. ㅋㅋㅋㅋㅋ 비켜라 자전거 ssikssiklife.tistory.com 보석금전수 분갈이 후에도 별다른 번식 소식이 없었.. 더보기
보석금전수 분갈이 전문가의 손길 요즘 진짜 애들 키우기 시작하고부터 바빠도 너무 바쁘다. 하루가 어떻게 가는줄 모르겠다. 오늘도 어찌나 바빴던지. 근데 얘 여기서 왜이러고 있냐 진짜. 황당하네. ㅋㅋㅋㅋㅋ 비켜라 자전거 내가 탈거니까! 베란다에 해가 쏟아지길래 창틀에 장미허브 가족 일광욕을 좀 시켜줬다. 장미허브 외목대 속 잎들이 노란색으로 변해가고 있다. 장미허브 노란잎은 화분이 작거나 햇빛을 못보거나 과습때문이라던데 너 왜그러니 장미허브야. 속시원히 얘기좀 해줘라ㅠㅠ 오늘은 벼르고 벼르던 보석금전수를 분갈이 하고 왔다. 9개월째 키우고 있는 보석금전수는 순이가 선물해준탓에 애틋한 마음이 크다. 요즘 애가 광택도 잃고 답답해보여서 분갈이 하기로 결정! 2021.04.11 - [사는 씩씩이] - 보석금전수 9개월째 키우는 중 보석금전수.. 더보기
보석금전수 9개월째 키우는 중 지난해 7월 회사를 그만두고 아주 작은 사무실을 차렸다. 사무실을 차리자마자 우리 순이가 팔이 빠질만큼 무거운 화분을 사왔다 ㅡㅡ 버스 타고 도대체 어떻게 들고 온건지 참. 그때만해도 식물에 관심이 없었던지라 어떻게 키우는지 찾아보지도 않고 3주에 한번씩 물 주라길래 그렇게 주면서 한 6개월을 보냈다. 기특하게도 더운 여름에서부터 가을, 추운 겨울까지 잘 자라줬다. 심지어 이렇게 연한 새 순을 내기도 했다. 이사를 하고 사무실에 있던 보속금전수를 옮겨왔다. 햇빛이 잘 드니 더 잘 자라겠지 생각했는데 보석금전수는 햇빛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듯. 계속 이렇게 두고 키우고 있었는데 녹보수 응애벌레 창궐때 벌레 옮았으면 어쩌나 걱정했더니 보석금전수는 멀쩡했다. 기특하네. 식물 기르기에 관심이 생기고 보석금전수에.. 더보기
실내 가드닝 (feat. 아악무, 보로니아) 요즘 집에서 식물 키우기에 빠져버렸다. 특히나 이 아악무. 우연히 인터넷에서 보고 반해서 파주 조인폴리아까지 가서 구해온 녀석. 다음은 이 보로니아. 아악무랑 장미허브를 좀 더 사러 화원에 들렀다가 허탕치고 나오는 길에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향기는 또 얼마나 좋은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쿠팡에서 화분 진열대까지 구입해버렸다. 순서대로 녹보수, 스투키, 보석금전수, 카랑코에, 보로니아. 바질, 장미허브, 히아신스, 아악무. 식물에 관심 1도 없던 내가 나이가 든걸까. 요즘 이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엄청 많다. 환기를 꼭 해줘야 한대서 창문을 열어뒀더니 바람에 살랑이는 보로니아를 보고 있으니 너무 행복하다. 아악무는 수형이 맘에 들지 않아 인터넷으로 작은 아악무를 구입했다. 장미허브도. 목대가 튼튼하고 가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