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 씩씩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 그나마 힐링이 되는 보석금전수 새순 소식

728x90
반응형

 

7월이 되고 거리두기 완화 발표한지 일주일만에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현실화됐다.

도대체 언제쯤 안심할 수 있는건지 너무나도 지치는 요즘이다.

 

더구나 장마에 후덥지근한 날씨의 연속으로 몸도 마음도 모두다 지쳤다.

내가 힘이드니 식물들에게도 관심이 덜간다.

그래도 이와중에 보석금전수에 새촉이 돋아났다.

그것도 두개씩이나.

 

 

2021.04.20 - [사는 씩씩이] - 보석금전수 분갈이 전문가의 손길

 

보석금전수 분갈이 전문가의 손길

요즘 진짜 애들 키우기 시작하고부터 바빠도 너무 바쁘다. 하루가 어떻게 가는줄 모르겠다. 오늘도 어찌나 바빴던지. 근데 얘 여기서 왜이러고 있냐 진짜. 황당하네. ㅋㅋㅋㅋㅋ 비켜라 자전거

ssikssiklife.tistory.com

 

 

 

보석금전수 분갈이 후에도 별다른 번식 소식이 없었는데

6월26일경 화분에 새로운 촉이 돋아난걸 발견했다.

심지어 두개씩이나!

 

 

 

 

 

분갈이할때 워낙 큰 화분에 분갈이를 해준탓에

3개월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 물을 한번정도 주고 신경도 쓰지 않고 있었다.

2주 전에 물을 좀 줘야하나 화분을 들여다봤는데

새촉이 이렇게 올라와있었다.

 

 

 

 

 

 

 

기특한 마음에 요리조리 찾아보니 안쪽에도 새끼손가락만한 새촉이 자라나고 있었다.

새촉은 하루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나고 있다.

물을 줘야할지 말지 좀 고민이 되긴 하지만 지금은 장마철이고 너무 습해서 아직까지 물을 주지는 않았다.

 

 

 

 

 

 

기존 줄기들과는 다르게 연두연두한 새잎이 마음을 간지럽게한다.

 

 

 

7월8일 오늘의 모습이다.

앞쪽의 새촉은 제법 눈에 띄게 키가 많이 자라있었다.

몸도 마음도 지친 요즘 그나마 힐링이 되는 귀여운 모습이다.

 

 

 

 

 

안쪽의 작은 촉에서도 새 잎이 펼쳐지고 있는 중이다.

 

보석금전수의 경우 잎이 통통하고 뿌리도 감자같은 알뿌리로 되어있기때문에

물을 아주 아껴가며 줘야한다.

더구나 나같이 화분이 큰경우는 더욱 더.

 

 

 

 

 

 

 

요즘 보면 코로나19가 너무 오랫동안 지속된 탓인지 사람들의 경각심이 너무 많이 무뎌져있다.

얼마 전 갔던 호텔에서도 어른 아이 할것 없이 수영장에서 노마스크로 놀고 있기도 하고

술집이며 식당이며 노래방이며 너나 할것 없어 보인다.

코로나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지만 변이바이러스도 그렇고

어제는 확진자가 1,275명으로 코로나 사태 이후 최다였다니..

정말 막막하고 답답하다.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ㅠㅠ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