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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잎아카시아

8월 베란다 정원 근황 (삼각잎아카시아 응애 ㅠㅠ) 나는 게으르다. 베란다 청소를 자주 하고 식물들 상태를 잘 체크해야 하는데 베란다 대 청소는 한달에 한번 겨우 하는 정도다. 특히나 날씨가 이렇게 더우니 손가락 하나 까딱하고싶지 않아서 정말 큰 마음을 먹고 대청소를 시작했다. 하나 둘 화분이 늘다 보니 이제 더이상 화분을 놓을 자리가 없을 지경인데도 왜 자꾸 식물들이 눈에 들어오는건지. 베란다 청소를 위해서 거실로 들어온 화분들. 이렇게 보니 어마어마 하네. 베란다 청소를 하는김에 미뤄둔 분갈이도 했다. 분갈이 흙은 상토에 펄라이트, 녹소토, 질석, 지렁이분변토, 우분을 섞어서 만들어줬다. 소코라코를 집에 들인게 지난 4월이었는데 4개월만에 뿌리가 이렇게 많이 자라 있었다. 어쩐지 물을 줘도 맨날 금방 마르고 잎이 잘 떨어지더라니. 15cm 토분으로 업.. 더보기
남사 화훼단지 에르베 플라워 (21.06.11) 너무 더워서 땀을 한바가지 흘리고 까페 어비움으로 커피 한잔 하러 갔다. 근데 또 엉뚱한 곤맹이 동화책 보고 데프콘 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보니까 진짜 데프콘 닮았네 ㅋㅋㅋㅋㅋㅋ 남사에서 우리가 세번째로 도착한 곳은 에르베 플라워. 에르베 플라워도 멀지 않아서 안들리고 그냥 가기엔 뭔가 서운한 마음. 그냥 푸릇푸릇한 애들 보는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 내가 이렇게 정기적으로 식쇼를 다니고 베란다를 화분으로 가득 채울줄이야. 7월 8월은 너무 더워서 식쇼를 못할 예정이니 힘을 내서 구경했다. 처음보는 오색고추. 가격은 3,600원. 알록달록한 열매가 넘 귀엽다. 스윗하트랑 비슷하게 생긴 백사철. 식물들도 유행을 타는건지 부쩍 무늬잎을 가진 식물들이 많이 눈에 띈다. 작은 사이즈의 알로카시아.. 더보기
남사 화훼단지 신상 화원 펠리체 가든 방문 (21.06.11) 지난 금요일 식쇼 후기. 첫번째로 예삐플라워에 갔다가 두번째로 들린 펠리체 가든.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상 화원으로 인터넷에서 눈여겨 보고 있었다. 예삐에서는 차로 5분도 걸리지 않는다. 2021.06.16 - [사는 씩씩이] - 남사 화훼단지 예삐플라워 아울렛 방문 (21.06.11) 남사 화훼단지 예삐플라워 아울렛 방문 (21.06.11) 드디어 6월 식쇼를 다녀왔다. 지난 5월 고양지구 식쇼에 너무 실망했기에 두번 생각할것도 없이 6월 식쇼는 남사로!!!! 내 식쇼 메이트 곤맹은 또 연차를 내고 남사로 출발. 비가 온 다음날이었는 ssikssiklife.tistory.com 비가 올듯 말듯 습한 날씨에 하우스로 된 화원은 엄청나게 더웠다. 올해 되고 땀을 가장 많이 흘린듯. 너무 덥기도 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