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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기린 솜깍지벌레 병충해 지친다 지쳐! 지난 1월 파주 조인폴리아에서 데려온 꽃기린. 내 화단에 처음으로 병충해가 시작된건 이노무 꽃기린이었다. 깍지벌레 진짜 생긴것도 징그러운데 없어지지도 않는다... 2021.04.03 - [사는 씩씩이] - 꽃기린 병충해, 진짜 징그러운 깍지벌레 ㅠㅠ 웩 꽃기린 병충해, 진짜 징그러운 깍지벌레 ㅠㅠ 웩 2월 구정 연휴에 엄마랑 막내이모랑 갔던 조인폴리아에서 엄마가 집어온 꽃기린. 우리 엄마 순이는 식물 똥손으로 유명한데 역시나 꽃기린에 병이 났다. 저렴했던만큼 원래도 상태가 좋지는 않 ssikssiklife.tistory.com 없어진것 같아서 보면 또 있고, 이젠 없어진것 같아서 보면 또 있고... 솜깍지벌레는 내성이 생겨서 약을 번갈아 써주는게 좋다기에 농약도 살비왕, 빅카드, 벅스킬 번갈아가면서 써도.. 더보기
식물 키우기, 병충해보다 무서운 과습 애들을 본격적으로 키우기 시작한지 3개월.활짝 핀 꽃으로 행복을 느낀적도 있었고,삽목 성공으로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었고,병충해로 좌절을 겪기도 했고,과습으로 실의에 빠지기도 했다. 그중 가장 속상한게 바로 과습.지긋지긋한 과습! 처음 오빠에게 선물받았던 애니시다는 과습과 분갈이 몸살으로 보내줬다. ㅠㅠ화이트데이 기념으로 선물받았던 화분인데... ㅠㅠ물을 좋아한다고 해서 덮어놓고 물을 주다보면 과습으로 떠나보내기 딱 좋다.보로니아도 과습... 새로 들인 애니시다 가지 몇개를 잘라 율마 화분에 꽂아뒀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아 그리고 파종했던 시금치와 상추는 벌써 이렇게 많이 자랐다.매일매일 물을 주고 있기때문에 베란다 창가에 두고 있다.아직까진 잘 자라고 있음. 과습으로 애니시다랑 보로니아를 보내고지금은 .. 더보기
키워보자 제라늄! 삽목 성공 (페라고늄) 한달쯤 전 파주 조인폴리아 방문했을때 사온 제라늄. 세일해서 3,000원정도에 데려왔다. 제라늄이라고 불리지만 원래 이름은 페라고늄이라고한다. 분갈이 하면서 수형도 다듬었는데 삽목이 잘 된다길래 화분에 대충 같이 꽂아뒀다. 봉오리를 보니 빨간 꽃잎을 물고있네. 제라늄은 습하게 키우면 무르기 쉽기때문에 통풍에 신경쓰면서 해도 잘 보여줘야한다. 꽃이 필때는 물을 조금 더 자주 주는게 좋다고해서 겉흙이 마르면 듬뿍 물을 주고 창문을 활짝 열어줬다. 베란다 안쪽 창가에 놔두다가 꽃이 피기 시작하길래 아무래도 햇빛이 부족한것 같아서 베란다 창가로 옮겨줬다. 하루가 다르게 꽃이 피더니 이렇게 활짝 폈다. 제라늄이 예쁘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없었는데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모습을 보니 키우는 재미가 느껴진다. 베란다 해.. 더보기
키워보자 목마가렛!! 이파리가 꼭 쑥갓같은 목마가렛.구파발 지나다가 우연히 들린 화원에서 2,500원 주고 구입했는데꽃이 피고나니 너무 예뻐서 반해버렸다. 목마가렛 (마거리트)고향 : 아프리카 카나리아섬빛 : 반양지물 : 겉흙이 마르면 듬뿍개화시기 : 5월 ~8월 목대가 목질화가 되기때문에 외목대로 키우기 좋은 꽃나무다.꽃도 잘 피고 삽목도 잘 되고 순하게 잘 큰다.인터넷에서 보니까 어떤분은 10년을 키우기도 했다는데 나도 그렇게 키울수 있으려나.높이는 1m까지도 큰다니 기대중. 자고 일어나면 하루가 다르게 예쁜 꽃이 피어나서매일 아침을 즐겁게 해주던 꽃이었는데.외목대로 키우고싶은 마음에 자세히 보니 목대가 두개였다.그래서 화분을 두개로 분리해서 심어줬다. 너무 성급했던건지 앙상해서 좀 볼품이 없긴 하다. ㅋㅋㅋ잘 피던 꽃은.. 더보기
키워보자 만세선인장!! 식물 키우기를 시작하면서 선인장에는 관심이 전혀 없었다. 그런데 지난번에 남사 예삐플라워 아울렛에서 보고 너무 귀여워서 냉큼 집어온 만세선인장. 별로 예쁘지도 않은 선인장에 이렇게 모자랑 선글라스를 끼워놓으니 너무 귀여워서 손이 안갈수가 없었다. 우리집에 데려온 털모자에 선글라스를 쓰고 있는 만세선인장. 어휴 귀여워라. 집에 있는 플라스틱 화분에 분갈이를 해주고 남사에서 산 밀짚모자를 씌워주려고 털모자를 벗겼다가 완전 터졌다. 모자 속에 작은 팔을 숨기고 있는 만세선인장. 모자 벗으니까 못생기긴 했는데 저 작고 하찮은 왼팔을 어쩜 좋을지. ㅋㅋㅋ 한참을 웃다가 따뜻한 봄에 어울리는 밀짚모자로 바꿔줬다. 완두콩만한 왼팔이 너무 귀엽다. 만세선인장은 반음지에서도 잘 자란다길래 베란다에 내놓진 않고 거실 한켠.. 더보기
키워보자 소코라코!! (삽목 도전) 인터넷을 하다가 (이노무 인터넷이 문제야!) 우연히 보게 된 소코라코. 얇은 줄기에 알록달록한 잎을 보고 한눈에 반해버렸다. (또또또!) 다행히 더그린가든센터가 집에서 멀지 않아 구경삼아 갔는데 소코라코가 똭! 있어서 신나게 같이 집으로 왔다. 2021.04.19 - [사는 씩씩이] - 고양 더그린가든센터 식쇼 후기 고양 더그린가든센터 식쇼 후기 이제 정말 식쇼핑 당분간 금지다 금지! 소코라코만 사러 가놓고 뭘 이렇게나 많이 사온건지. 반성해 나자신! 2021.04.19 - [사는 씩씩이] - 고양 더그린가든센터 방문기 (21.04.18) 고양 더그린가든센터 ssikssiklife.tistory.com 소코라코 (브레이니아 니보사 소코라코 / Breynia nivosa sokorako) 고향 : 남태평양.. 더보기
키워보자 페어리스타!! (가지치기 도전) 지난번 남사 방문때 들여온 페어리스타. 남사 에르베 플라워 아울렛에서 5,400원 주고 구입했고 아직까진 잘 살고 있다. 2021.04.16 - [사는 씩씩이] - 식쇼핑 그후 분갈이 전쟁 식쇼핑 그후 분갈이 전쟁 하루 알차게 남사 화훼단지를 돌며 식쇼핑을 했다. 몇번의 식쇼핑 후에 나는 식쇼핑 후의 과정은 결코 쉽지 않다는걸 알게됐다. 멀리에 있는 화훼단지까지 가서 싼 가격에 예쁜 식물들을 샀으니 ssikssiklife.tistory.com 페어리스타는 일일초의 개량종으로 일일초보다 꽃이 작은게 특징이다. 여러해 살이 식물로 꽃이 피고 지고를 반복해서 오랫동안 예쁜 꽃을 볼 수 있다. 페어리스타 고향 : 서남아시아, 마다카스카르, 자바섬 등지 과명 : 협죽도과 개화시기 : 4월 ~ 11월 햇빛 : 반양.. 더보기
은행잎조팝 외목대 오늘은 또 갑자기 기분이 안좋다. 뭔가 너무 불안하고 우울하다. 명확한 이유도 없이 기분이 이럴때가 제일 싫다. 그래서 화단 정리를 했다. 주말에 더그린가든센터에서 사온 은행잎조팝 분갈이도 해줬다. 이틀 사이에 꽃이 피기 시작했다. 의외로 은행잎조팝 키우기에대한 정보가 많지 않다. 하얗고 작은 꽃이 오늘은 너무 위안이 된다. 가운데 노란 수술도 아주 조금은 내 기분을 좋게 해준다. 은행잎조팝은 꽃이 4월에서 6월까지 핀다는데 잎 모양이 너무 귀여워서 꽃이 지고나도 예쁠것같다. 미스김라일락은 꽃봉오리가 별로 없는데. 은행잎조팝은 가지끝마다 작고 귀여운 꽃봉오리가 가득 달려있다. 외목대이긴 한데 너무 얇고 여리여리하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짱짱하네. 월동이 된다는데 잘 키워서 오래오래 함께해야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