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더그린가든센터 식쇼 후기

 

이제 정말 식쇼핑 당분간 금지다 금지!

소코라코만 사러 가놓고 뭘 이렇게나 많이 사온건지.

반성해 나자신!

 

 

 

 

2021.04.19 - [사는 씩씩이] - 고양 더그린가든센터 방문기 (21.04.18)

고양 더그린가든센터 방문기 (21.04.18)

 

 

 

일단 토분을 4개 샀는데 집에 있는 토분 다 이 시리즈로 바꾸고싶다. (뭐?? 미쳔.. ㅋㅋㅋ)

 

 

 

 

 

독일 그래니트 시리즈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가볍고 색깔도 깔끔해서 너무 이쁘다.

 

 

 

 

 

동그란 단지같은 토분을 사고싶었는데 더그린가든센터에 있어서 두개 집어왔다.

가격은 8,000원.

내가 가진 애들은 작은애들이 많아서 11cm나 13cm 토분을 많이 쓴다.

동그란 모양이 너무 귀엽다.

 

 

 

 

 

얘는 저번에 남사 예삐플라워 아울렛에서 두개 사왔는데 유용하길래 한개 집어왔다.

 

 

 

 

 

가격도 4,000원이라 저렴하고,

화분 받침은 색이 맞는 플라스틱 소재로 된게 있어서 너무 좋았다.

더그린가든센터 완전 내 취저야!

 

 

 

 

 

로자리안 에보니 찰스.

이름 되게 고급지네 찰스 ㅋㅋㅋ

이건 라일락 심으려고 산건데 꽤많이 무겁다.

손목터널증후군때문에 무거운건 피하고싶은데 어쩔수 없다.

 

 

 

 

 

 

 

 

더그린가든센터에서 집어온 녀석들은 바로!

 

 

 

첫번째로 요 장미허브.

날 유턴하게 만든 장미허브 ㅋㅋㅋㅋㅋ

지금껏 내가 화원에서 본 그어떤 장미허브보다 예쁘다.

 

 

 

 

 

 

요것은 한눈에 보고 반한 분재형 미스김 라일락.

쬐끄만게 완벽한 나무 모양을 하고있다.

꽃 피면 얼마나 향기로울지 너무 기대된다.

 

 

 

 

 

 

 

그리고 더그린센터 방문 목적 소코라코.

작년까지만해도 구하기 어려웠다고 하던데.

작은녀석이 비싸다.

잎이 너무 예쁘다 소코라코 너.

 

 

 

 

 

 

 

그리고 마가렛.

잎이 너무 풍성하고 빽빽해서 데려왔다.

집에 두개나 있는데 애들이 넘 비실비실해서.

근데 분갈이하면서 동그랗게 한다고 이발 했는데 망쳐서 지금 못난이 됐음.

 

 

 

 

 

 

집에 오는 길에 서오릉 화원에 들려서

뱅갈고무나무랑 수채화 고무나무를 샀다.

아주 작은애들로.

 

 

 

 

 

 

예삐에서 사온 뱅갈고무나무보다 수형은 별로 안예쁜데

그래도 수채화 고무나무랑 둘이 커플같은게 너무 귀엽고 이쁘다.

 

 

 

 

 

 

 

더그린가든센터에는 흙이랑 살충제 영양제 이런것들도 팔고 있어서

마사토를 사왔다.

흙위에 마감할때 올리는게 이뻐서.

아 근데 마사토를 올리자니 흙상태가 안보이고

안올리자니 안이쁘고.

이거 완전 거의 짜장이냐 짬뽕이냐 수준의 고민이다.

 

 

 

 

 

 

 

화원에서 새로 들여오는 애들한테는 살충제를 뿌려주는게 좋다길래

벅스킬도 하나 구입했다.

 

 

 

 

 

 

 

분갈이할때 흙이 좀 모자를꺼같애서

쿠팡에서 분갈이 흙을 주문했는데 탐사네??

쿠팡 누덜 이제 흙도 만드냐 누덜!!

주문한 다음날 아침에 도착했다.

역시 쿠팡 짱!

 

그리고 분갈이 지옥에 빠진 나.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까 진짜 심난하네.

얼마나 심난했으면 사진을 찍은걸까.

미안해 오빠 이제 식쇼 진짜 그만 할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