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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씩씩이

남사 화훼단지 예삐플라워 아울렛 방문 (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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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6월 식쇼를 다녀왔다.

지난 5월 고양지구 식쇼에 너무 실망했기에 두번 생각할것도 없이

6월 식쇼는 남사로!!!!

 

내 식쇼 메이트 곤맹은 또 연차를 내고 남사로 출발.

비가 온 다음날이었는데 날이 살짝 흐렸음에도 불구하고 매우매우 더웠다.

 

 

 

 

 

 

이날 금요일이었는데 차가 하나도 안막혀서 곤맹이네 가는데 50분도 안걸렸다.

뭔가 맹이를 만나는 날은 항상 순조롭게 일이 풀리는 기분이다.

 

 

 

 

 

 

들어가자마자 보인 둥근잎아카시아.

우리집에 있는 둥아카랑은 비교도 안되게 크다.

가격은 32,400원.

집에 공간적인 제한이 있기때문에 식물을 살때 항상 작은걸 사는편인데

역시 큰게 이쁘긴 이쁘네.

나는 언제 이렇게 키우지.

 

 

 

 

 

골드키위 나무도 있었다.

너무 귀여워서 한참 처다보기만 했다.

마당이 없는 나는 그림의 떡일뿐.

요즘들어 나도 마당 있는 집에서 살고싶다는 생각을 마구마구 하게된다.

 

 

 

 

 

드디어 발견한 스윗하트 고무나무.

무늬 벤자민으로 불리기도 하나보다.

역시 너무 예뻐!!!

 

안타깝게 예삐에는 큰 포트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우리집 베란다는 이미 포화상태라서 이렇게 큰 놈을 데려갈수는 없었다.

에르베나 펠리체에 들려서 작은놈을 찾아봐야지.

 

 

 

 

아니 근데 어쩜 잎이 이렇게 하트여.

너무 귀엽잖아~

 

 

 

 

 

 

확실이 날이 더워지니 식물들 종류도 많고

푸릇푸릇한게 상태도 너무 좋았다.

처음보는 식물들도 몇가지 있었다.

시계꽃, 신기하게 생겼네.

 

 

 

 

 

요즘 참 왜이렇게 고무나무가 좋은지 모르겠다.

너무 귀여웠던 떡갈고무나무.

5,400원으로 가격도 너무 저렴해서 살까말까 진짜 많이 고민했는데

식쇼 전에 사기로 결정한것만 사려고 마음먹고 갔기때문에 포기했다.

그런데 역시 지금 내눈에 아른거리는 중.

 

 

 

 

 

 

 

우리집에서도 잘 크고 있는 수채화 고무나무.

수채화 고무나무도 성장이 빠른편이 아니라서 조금 큰걸 사는게 낫겠다 싶다.

성장은 느려도 잎은 너무 예쁘다.

 

 

 

 

 

너무 귀여운 꼬마율마.

율마를 키우기 어렵다고 하는데

나처럼 물주기 병에 걸린 사람은 키우기 아주 좋은것같다. ㅋㅋㅋㅋㅋ

3월에 집에 들인 율마가 아직 푸릇푸릇 잘 살고 있는데

매일매일 과습 걱정 없이 물을 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목대 엄청 튼튼한 뱅갈고무나무.

가격이 9,900원. 너무 착한 가격이다.

우리집에 쪼꼬미 뱅갈고무나무가 두개나 있긴한데

도대체 어느세월에 저만치라도 키울수 있을런지.

 

 

 

 

 

 

원래는 오렌지자스민 사려고 했었는데

이날 예삐에 있는 애들 상태가 다 별로였다.

가격은 1,800원이라 저렴하긴 한데 뭔가 다 비실비실.

철이 지나서 그런가.

 

 

 

 

 

언제나 내 눈을 사로잡는 장미허브.

한동안 외목대만 이쁘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소복하게 심겨있는것도 너무 예쁘다.

가격은 6,500원.

 

그런데 도대체 우리집 장미허브는 왜 이렇게 안크는걸까.

사람들은 장미허브 키우기 쉽다는데 나는 넘 어려움 ㅜㅜ

 

 

 

 

제라늄은 생각보다 종류가 많지 않았다.

제라늄은 아마 특화 매장이 아니고는 이렇게 대중적인 품종만 있는듯.

 

 

 

 

 

한때는 내 원픽이었던 아악무.

예쁘긴 너무 예쁜데 안커도 너무 안큰다.

우리집 아악무는 너무 안커서 살아있긴 한건지 의문.

 

 

 

 

 

 

벌레잡이 제비꽃.

모양이 이뻐서 들여다봤더니 잎에 벌레들이 붙어있었다.

요즘 베란다에 뿌리파리들이 좀 보이는데 얘가 뿌리파리도 잡아먹으려나.

 

요즘 벌레때문에 고민이 좀 많다 ㅠㅠ

 

 

 

 

 

너무 예뻤던 미니장미.

 

 

 

 

 

취설송이라는 다육이인데 너무 예뻤다.

7,900원으로 다육이 치고는 좀 비싼 가격이었지만

너무 화려하고 예뻐서 잠시 흔들렸다.

 

 

 

 

 

보라색 제비꽃같이 생긴 이 꽃 이름은 노벨리아.

가격은 2,200원.

 

 

 

 

 

막판에 발견한 소코라코.

45,000원 가격답게 엄청나게 풍성하고 튼실해보였다.

 

 

 

 

 

목대가 아주 튼실하고 잎도 건강해보인다.

요즘 우리집 소코라코 잎이 짓무르고 가지에 힘이 없어서 휘청거려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정말 탐났다.

 

 

 

 

 

 

 

예삐 한켠에 있는 더아침.

요기 있는 식물들을 보면 분갈이가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같은 식물이어도 어떤 화분에 심냐에 따라 완전 달라보인단말이지.

 

 

 

 

 

미스김 라일락도 이렇게 토분에 심어놓으니 너무 고급스러워보인다.

나도 삽목해둔 애들 이렇게 한번에 심어줘야지.

 

 

 

 

 

 

벤쿠버제라늄 너무 이쁘다~

 

 

 

 

그리고 진짜 이뻤던 스윗하트 고무나무.

이쁜건 비매품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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