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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씩씩이

장미허브 외목대 도전기_1편 /(2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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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곤맹이 이름도 처음 들어본

장미허브를 5개 삽목 해줬다.

처음엔 정말 아무 관심도 없었는데

자꾸 보다보니 뭐 이렇게 귀여운지.

이것저것 찾아보다 알게된 장미허브 외목대.

 

 

 

 

곤맹이 선물해준 장미허브 5개 중 

3개만 남기고 2개는 다시 곤맹에게 보내줬다.

그런데 도대체 어느세월에 외목대를 만드나 싶어

장미허브를 새로 구입했다.

 

 

 

 

 

납작하게 딱 붙어있던 장미허브는

그래도 두달만에 많이 자랐다.

그리고 얼마전 양재 화훼 공판장에 가서

장미허브를 구해왔다.

 

 

 

 

 

 

잎이 크고 두꺼운 장미허브밖에 없어서

여러군데 돌아다녀 겨우 구해온 다글다글 귀여운 장미허브.

 

 

 

 

 

작은 화분에 한번에 몰아 심어뒀다가

화분이 넉넉해야 잘 큰다기에

다시 풀어서 간격을 두고 심어줬다.

 

 

 

 

 

장미허브의 고향은 멕시코로 추위와 과습에 약하다고 한다.

반양지에서도 잘 자라지만 햇빛을 많이 쐬면

잎이 통통하게 자란다고 하니 베란다 창가에 두면 좋을듯.

 

 

 

 

 

 

 

장미허브를 외목대로 키우기 위해서는

일단은 원하는 키가 될때까지 키를 키워야 한다는데.

적어도 1년은 더 기다려야 할듯.

식물 기르기는 많은 인내심이 필요하다는걸 또 한번 느낀다.

 

 

 

 

 

키를 키우면서 아래 잎들은 정리를 해줘야

줄기가 목질화가 된다고 하는데

지금은 너무 여려서 분갈이 하면서 잎에 묻은 흙도 못털어주고 있다.

 

따뜻한 봄이 왔으니

무럭무럭 자라자 장미허브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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