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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씩씩이

선물받은 갤럭시 워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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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은 여러가지로 참 힘든 시간이었다.
체력적으로도 힘들었고 마음도 참 많이 힘들었다.
지난 생일.
지금까지 살면서 열손가락 안에 들정도로 울었던것 같다.

지금 생각하면 뭐가 그렇게 서운하고 서러웠던건지.
새로 시작한 일과, 당황스러운 상황 그리고 피곤함을
나는 또 오빠한테 풀어냈다는 생각이 들어서 미안한 마음이 크다.




미국에서 지내고 있는 오라방과 새언니가 생일선물로 갤럭시 워치를 선물해줬다.
스마트 워치는 아저씨들이나 차는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던터라 떨떠름 한 생각도 들었다.
(재작년에 오빠한테 갤럭시 워치 사줘놓고 아저씨들이나.. ㅋㅋㅋㅋ)





그런데 프로모션인지 메종 키츠네 스트랩이 와서 스트랩을 바꿔보니 좀 귀엽기도 했다.
며칠 시계를 착용해보니 사람들이 왜 스마트 워치를 쓰는지 조금 알듯했다.
자꾸 한시간마다 나보고 걸으래ㅋㅋㅋㅋㅋ
지가 뭔데 오늘 걸을 목표를 정해서 자꾸 나보고 달성을 했네 마네 하는데 귀엽다. ㅋㅋㅋ

핸드폰을 책상에 두고 있으면 전화가 온지 모를때가 종종 있는데
얘가 손목에서 징징거리면서 알려주는것도 아주 맘에 든다.
요즘 다른 스트랩을 자꾸 찾아보는 나를 발견하게된다. ㅋㅋㅋ
버스 탈때 티머니 되는것도 너무 좋을것 같다.
물론 나는 차를 가지고 다녀서 버스카드 찍을 일은 없지만
티머니 충전도 해뒀다.
시계로 띡 찍음 나 너무 멋있을거같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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