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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씩씩이

소코라코, 장미허브, 율마 근황 (결혼 작사 이혼 작곡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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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월요일이다.

하루하루는 참 안가는것 같은데 일주일, 한달은 너무 금방이다.

매일 아침은 베란다에서 식물 친구들 상태 체크를 하면서 보내는데

소코라코가 너무 예쁜 분홍잎을 냈다.

삽목하고 안큰다 안큰다 투정부렸던게 민망하네~

지난주만 해도 이렇게 예쁜 분홍잎은 찾아볼수가 없었는데

자리를 율마 화분 위에서 창틀 아래로 바꿔줘서 그런가~

 

 

 

 

 

 

 

키우기 어렵다던 율마도 잘 자라고 있다.

처음 왔을때보다 머리도 커지고 풍성해졌다.

연방코의 최애이기도 한 율마.

제법 많이 자라서 무더위가 지나고 나면 분갈이를 해줘야 할듯 하다.

아무리 율마라도 매일매일 물을 주면 과습에 걸릴까봐 좀 불안했는데

매일매일 물을 듬뿍듬뿍 주는 중. ㅋㅋㅋㅋㅋ

 

식물 처음 키우는 사람이나 물주는 병에 걸린 나같은 사람이 키우기에 딱 좋은 율마.

아 그런데 율마는 통풍도 매우 중요하다.

더워도 창문 열어서 환기도 시켜주고 너무 더울때는 서큘레이터 도움을 받고있다.

 

 

 

 

 

 

 

그리고 정말 기대 하나도 안했던 애니시다 삽목이.

율마 화분에 이렇게 세들어서 새잎을 내고 있다.

새집을 마련해줘야 하는데 요즘같은 날씨에 분갈이 할려면

정말정말 크나큰 마음을 먹어야 가능하다.

 

이번주 안엔 꼭 새집을 마련해줘야지.

 

 

 

 

 

 

저번 과습에 이어 이번에는 건조로 보낼뻔했던 장미허브.

일주일에 한두번 물을 듬뿍 줬더니 미모를 많이 회복했다.

아무리 습해도 여름은 여름.

물마름이 빨라질수 밖에 없는 계절인가보다.

더위가 한풀 꺾이면 순따기도 해줘야지.

 

 

 

 

 

 

우리집에서 가장 오래된 장미허브.

1월 삽목이를 받아 키웠는데 도대체가 얼음.

뿌리에 문제가 있는건가 싶어 뿌리를 봤는데도 뿌리가 아주 튼실해서 더 황당하다.

언제 클꺼니 너희들?

 

 

요즘 올림픽때문에 티비를 볼게 너무 없다.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보게 된 결혼작사 이혼작곡.

예전에 기사로 임성한 작가 드라마이고 불륜을 다루는 내용이라고 본적은 있었는데

하도 하도 볼게 없어서 보다보니 자꾸 보게 되는 마성의 드라마다.

 

그런데 임성한 작가 드라마가 원래 그렇다고 ㅋㅋㅋㅋㅋ

 

 

 

 

 

 

 

 

세쌍의 부부가 나오는데 세 부부 모두 남편이 바람이 난다.

그리고 세 부부 모두 이혼을 한다.

그리고 이혼한 여자 두명이 한명의 미혼 남자를 두고 경쟁을 시작한다.

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짜증나고 너무 황당하고 너무 거지같은데 나 왜 자꾸 계속 보는걸까?

왜 다음주가 기다려지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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