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 씩씩이

더그린 가든센터 방문, 무늬 바로크 벤자민 고무나무

728x90
반응형

 

지난주 월요일 오랫만에 영자를 만났다.

영자는 연차를 냈고 나는 영자를 데릴러 삼송에 갔다.

삼송까지 갔는데 어떻게 더그린 가든센터를 안가?

정말 오랫만에 더그린 가든센터를 찾았다.

월요일 오전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고 식물들도 별로 없었다.

 

 

 

 

 

언제 봐도 내 마음을 설레게 하는 더그린 가든센터 입구.

어후 근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조금 힘들었다.

바로크 벤자민 고무나무가 있으면 하나 사볼까 하고 둘러봤는데

무늬 바로크 벤자민 고무나무도 있어서 두개중에 엄청 신중하게 고민했다.

결국 나의 선택은 무늬 바로크 벤자민 고무나무.

영자가 선물해줬다.

고마워잉.

 

 

 

 

 

 

무늬 바로크 벤자민 고무나무는 잎이 요렇게 돌돌 말린게 특이하다.

그리고 잎의 무늬도 너무 예쁘고.

원래는 사오면 바로바로 분갈이 하는 편인데 너무 덥기도 하고

살충제 뿌려서 3일정도 세탁실에 따로 방치해뒀었다.

미아네~

 

 

 

 

 

 

왠지 생긴게 예민할것 같아서 분갈이 하고 몸살 오는건 아닌가 걱정했는데

의외로 순둥순둥하게 적응을 잘하고 새순도 나고 있다.

새로 나는 잎들은 컬이 더 탱글탱글하니 너무 귀엽다.

 

 

 

 

 

 

여느 무늬종처럼 햇빛을 많이 보여줘야 잎의 무늬가 선명하게 유지된다.

그리고 고무나무처럼 과습에 약하기 때문에 겉흙이 바짝 마르고 물을 줘야한다.

 

 

 

 

 

신입생답게 우리집 베란다 햇빛 명당에 자리잡아줬다.

가지마다 새순 봉오리가 달려있다.

얘도 삽목이 잘 되는지 모르겠지만 가지가 풍성해지면 삽목에 도전해야지.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