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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씩씩이

키워보자 후쿠샤!! (후쿠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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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곤맹이랑 남사에서 데려왔던 후쿠샤.

동화에 나오는 꽃같이 생긴 후쿠샤를 보고 한눈에 반해버렸다.

큰 사이즈의 화분도 있었지만 좀 부담스러워서 작은 사이즈를 3,300원에 데려왔다.

 

 

 

2021.04.15 - [사는 씩씩이] - 남사 에르베플라워 아울렛 방문기 (21.04.14)

 

남사 에르베플라워 아울렛 방문기 (21.04.14)

남사 예삐플라워 아울렛에 이어 방분한 에르베플라워. 여기 방문하고 급 피곤해졌다. ㅋㅋㅋㅋㅋ 공복에 화원 두군데 방문은 쉬운일이 아녀. 2021.04.15 - [사는 씩씩이] - 남사 예삐플라워 아울렛

ssikssiklife.tistory.com

 

 

후쿠샤 (후쿠시아)

  • 고향 : 열대 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뉴질랜드 등
  • 과명 : 도금양목 바늘꽃과 소관목
  • 빛 : 반양지
  • 물 : 겉흙이 살짝 마르면 관수 (물 좋아함)
  • 온도 : 13~26℃ (겨울 5~10℃)

 

 

 

 

 

후쿠샤는 꽃 모양이 귀고리를 닮아서 귀고리 꽃이라고도 불린다.

40cm ~ 60cm까지 자라는 후쿠샤는 품종이 70~80종이 될정도로 다양하다.

주로 7월 ~8월 사이에 개화하지만 요즘은 시기에 상관 없이 이렇게 예쁜 꽃이 핀다.

 

 

 

 

 

직사광선에서는 꽃이 상할 수 있어서 반양지에서 키우는게 좋고

물을 좋아하는 후쿠샤는 겉흙이 마르면 물을 줘야한다.

겨울에는 1/3정도 흙이 마르면 관수한다.

더위에 약해서 나무그늘같은 환경이 좋다고한다.

 

꽃을 많이 달고 있으니까 액비도 좀 줘야겠구만.

 

 

 

 

 

 

후쿠샤 꽃봉오리는 조롱박 모양이다.

꽃이 피면 겉을 감싸고 있는 선홍색이 꽃받침이 되고

안쪽의 보라색이 긴 수술을 달고 나타난다.

줄기가 조화같아 보인다.

 

 

 

 

 

 

후쿠샤도 삽목이 가능하다는데 지금 삽목 인큐베이터가 너무 만원이라 고민중이다.

식물을 키우면서 새로 사와서 식구를 늘리는 재미도 있지만 삽목을 하는 재미도 무시 못하겠다.

이런걸 생각하면 베란다가 엄청 넓거나 마당이 있는집에 살고싶다.

 

 

 

 

 

 

그런데 오늘 보니 후쿠샤 꽃이 좀 시들시들하다.

빛이 너무 과했던건지 아님 원래 꽃이 빨리 지는건지 꽃이 상했다.

어쩐지 시들해 보여서 하이포넥스를 물에 희석해서 저면관수로 물을 줬다.

 

 

 

 

 

수술이 조금 마르긴 했어도 꽃이 정말 너무 예쁜 후쿠샤.

예쁘게 잘 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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